카타르항공, 하마드 국제공항에 삼성 체험형 매장 개장

2015-07-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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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최초 하마드 국제공항 內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개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은 자사의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 내 카타르 면세점(Qatar Duty Free, QDF)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최초로 카타르 면세점에 신규 입점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TV,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삼성이 출시한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하마드 국제공항 이용객들은 이 곳을 통해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경험하고, 제품 사용법에 대한 안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기 수리 등의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카타르항공, 하마드 국제공항에 삼성 체험형 매장 개장[사진제공=카타르항공]

키스 헌터(Keith Hunter) 카타르 면세점 상무는 “이번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입점으로 하마드 국제공항의 최첨단 이미지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을 보유한 카타르 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입점을 추진해 하마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드 국제공항에 위치한 카타르 면세점은 4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대규모의 종합 쇼핑 공간으로, 에르메스, 불가리, 샤넬 등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가전 등 70여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중동음식을 비롯한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30여개의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지난 4월에는 ‘2015 DFNI 글로벌 어워즈’에서 ‘올해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러’ 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하마드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1:20~05:05 / 도하발 01:3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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