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이 시청자들의 비난에 심경글을 남겼다.
최정문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고픈 말은 천 가지도 넘지만 너무 미워하진 마요"라며 "까맣게 염색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팀을 배신한 자는 살아남았습니다'라는 화면 캡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과정에서 최정문은 자신의 정체를 노출하면서도 팀의 마지막 역전을 위해 머리를 굴렸던 김유현, 그리고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며 '충신'들에게 혼란을 가했던 김경란과는 달리 배신 이후 '왕' 역할을 맡은 장동민의 곁을 맴돌며 생존을 보장받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역대 시즌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는 최정문의 배신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 승승장구 중이다. 최고시청률 3.2%까지 치솟으며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