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조,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이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고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우박피해 수박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류영록 위원장, 군의원 및 시군 단위노조 위원장과 군의원과 고창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한여름 밤에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800여 조합원과 군민들의 화합과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노조가 마련한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 평양예술단 공연 장면[사진제공=고창군]

‘평양민속예술단’은 장고춤, 민속무용, 아코디언연주,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군민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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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2부 행사로 우박피해 수박 시식 행사를 진행해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고창군노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해 공무원과 군민이 친근감을 느끼고 알찬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에게 참봉사를 조합원에 행복을’의 슬로건을 실현하는 고창군노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