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사회봉사단은 방학을 맞아 글로벌 재능기부사업 및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몽골 해외봉사단 △전공연계형봉사단 △국내오지마을봉사단 △지역사회봉사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몽골해외봉사단은 지난해 1월 UN과 연계해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전주대 자체적으로 4번째 진행되는 해외봉사로 단장을 비롯한 재학생, 몽골 현지 대학생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의 저소득 지역에 위치한 68번 복합학교(complex school)와 주변 마을을 위주로 △교육복지프로그램 △문화예능프로그램 △IT지원프로그램 △건강지원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사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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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오지봉사단은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전북의 낙후된 마을과 교회,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선서 및 후원금 전달,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해외봉사단의 K-POP과 태권도 시연, 전공연계형 봉사 참여 전공인 패션산업학과의 옷 만들기, 운주지역아동센터(운주동부교회) 아이들과 선교봉사단의 율동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