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김생기 시장, 우천규 시의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및 힐링 특강 콘서트’를 가졌다.
▲정읍시가 개최한 양성평등주간 특강콘서트 장면 [사진제공=정읍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홍보 동영상 상영과 국악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생활필수품 등 60여점의 경품을 내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했다.
김생기 시장은 기념사에서 “2015년도 양성평등주간 주제인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처럼 여성들이 마음 놓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및 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