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취약계층 어린이 경제교육 지원 직접 나선다

2015-07-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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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제93회 어린이날 실종아동찾기 및 학교폭력.자살예방 캠페인'에서 봉사자들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정부가 취약계층 어린이의 경제교육 지원에 직접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취약계층 경제교육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어린이 경제교실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지역 아동센터 235곳에서 총 16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생 150명과 경력단절여성 100명 등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250명의 경제선생님도 함께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봉사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과 일자리가,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경제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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