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KDB산업은행과 함께 지난 23일 스타트업 창업 지원 공간인 ‘스타트업 카페’ 개소식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카페’는 탐스커버리 강남점에 약 20평 규모로, 협업공간과 비즈니스공간으로 구성됐다. ‘2015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개 예비 스타트업 팀들이 이곳에서 사업 기획 및 세미나, 회의 등 창업 전반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탐앤탐스가 이제는 전세계에 대한민국 커피문화를 전파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대표 스타트업이 되는 그 날까지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카페’는 2016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도균 대표와 김수재 KDB산업은행 부행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과 남민우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