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육중완, 옥상 더위 탈출 위해 고군분투

2015-07-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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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 혼자 산다' 육중완이 육주부로 변신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더운 여름 날 옥탑방 열기에 지친 육중완이 여름나기에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냉동닭을 끌어안고 더위를 이겨내려 하는가 하면 인터넷 검색으로 양배추잎을 머리에 얹고 공포웹툰을 보는 등 갖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특히 몸보신에 열을 올린 육중완은 온 얼굴이 땀에 젖은 채 망원시장을 찾아 시장표 콩물을 사와 콩국수를 만들었다. 또한 능숙한 솜씨로 수박화채를 만들고, 보양식 대표 음식인 닭백숙에 낙지 전복볶음까지 만들어 화려한 상을 차려냈다.

이에 땀을 뻘뻘 흘린 육중완은 4인분 버금가는 1인분으로 홀로 앉아 먹방을 펼치며 "속이 풀린다"고 감탄, 보는 이들마저 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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