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한석준 “매주 한국사회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게 돼”

2015-07-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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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한석준 아나운서가 ‘이웃집 찰스’ 촬영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기자간담회에는 함형진 교양문화국장을 비롯해 최석순CP, 안성진 팀장, MC 한석준 아나운서, 출연진 아노, 샤넌, 마흐무드, 숨, 사유리, 하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석준은 “매주 녹화할 때마다 배우는 느낌이다. 외국인 출연자들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어떤 일들을 겪는지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고민은 외국인이어서 겪는 고민도 있지만 고부갈등, 청년 실업, 창업 등 일반적인 고민도 많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또 다른 시각,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웃집 찰스’는 단순 여행이 아닌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이방인들이 각자에게 주어지는 개인별 맞춤 미션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느끼는 고독과 갈등,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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