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어촌공사, 서울 롯데월드 키자니아에 농촌관광 체험관 운영

2015-07-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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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서울 롯데월드 내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 3층에서 '도심 속 농촌관광 상설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민에게 농촌 관광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 실제 농촌 관광으로 유도하려는 취지다. 

체험 홍보관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산물 수확·가공 체험을 할 수 있다.

개관식이 열리는 24일부터 2개월간은 건강 농산물로 인기가 많은 블루베리와 콩을 수확해 가공을 거쳐 팥빙수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계절에 맞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전국 6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리는 홍보영상과 안내책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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