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각 부처가 기획한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기술적 관점에서 사전 점검하는 '하반기 기술성평가의 설명회'를 오는 28~29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국가R&D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실시에 앞서 관계부처의 이해도를 높여 기술성평가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2015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술성평가는 내달 14일까지 대상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하며, 예비검토제 실시, 사업별 기술소위원회 평가와 자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50여일간 진행된다. 기술성평가 결과는 9월 말에 기획재정부 및 해당부처에 통보될 예정이다.
기술성평가 1차 설명회는 28일 서울 한국교총회관에서 개최되며 2차 설명회는 29일 대전역 코레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성평가제도 소개, 예비검토기준 및 점검방법, 평가절차, 평가기준, 추진일정 등을 소개하며,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기술성평가 대상 확대방향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