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로 돈 몰린다...올해 38조원 순유입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MMF에 38조2388억원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MMF 설정액은 지난해 말 82조3678억원에서 120조6066억원으로 46.4% 늘어났다. 현재 잔액은 2009년 5월 25일 121조3042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상품별로는 '흥국네오신종MMF펀드B-2'에 올해 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파인아시아법인MMF펀드1'에도 2조988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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