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김연우에 박명수 돌직구 "김연우 와이프 씀씀이 커"

2015-07-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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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사진=KBS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명수가 김연우의 와이프에 대해 언급한 것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연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박명수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가 탈락했을 때 가슴이 아팠다"라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이어 박명수는 "김연우와 '나가수'에 함께 출연했을 때 김연우의 와이프가 김연우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에게 도시락을 사서 나눠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그런데 그 도시락이 일반 도시락보다 더 고급스러운 도시락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덕분에 굉장히 맛있게 먹긴 했지만 김연우 와이프의 씀씀이가 커서 걱정되더라. 김연우가 '나가수'에서 탈락했을 때 더 이상 고급 도시락은 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10주 만에 새로운 복면가왕이 탄생했다.‘복면가왕’ 퉁키가 클레오파트라를 누르고 8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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