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양화대교’ 발매 10개월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무도’의 힘

2015-07-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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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자이언티의 곡 '양화대교'가 발매 10개월 만에 역주행했다.

19일 '양화대교'는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22일 발매된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는 무려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금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앞서 자이언티의 아버지의 실제 일을 노랫말에 담아낸 '양화대교'는 앞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가요제'에 자이언티 아버지가 출연해 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양화대교'는 자이언티 특유의 변칙적인 보컬 패턴, 현악을 비롯한 기타, 베이스, 드럼과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울려 고급스런 분위기를 풍기며 속삭이듯 다정한 보컬과 연주를 주축으로 한 세련된 음악이다.

한편, 자이언티, 혁오 외에도 이날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인피니트 '배드', 에이핑크 '리멤버', 빅뱅 '이프 유'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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