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해군정비창, 군 장병 지식재산 인식제고 교육 개최

2015-07-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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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해군정비창에서 군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지식재산센터 박장훈 책임컨설턴트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기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발명 문화 활동이 병영생활을 하는 군 장병들에게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17일 해군정비창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2015 군 장병 지식재산권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장병 지식재산 교육은 군 전투력 향상과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군의 지식재산 창출로 병영생활 개선과 예비산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국방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경남지식재산센터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경남지역 군부대 장병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진주 공군교육사를 시작으로 사천 3훈련비행단, 해군 군수사령부, 육군종합정비창, 해군정비창, 잠수함사령부 부대 군 장병 1,000여 명에게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기법과 지식재산에 대한 이론 및 발명경진대회 실습 교육으로 실시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군 장병 발명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군부대 내 학습 및 건전한 여가 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비산업인력군인 군 장병들을 창의적 사회 인적자원으로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에서는 지식재산권 교육에 참여하고 평소 발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군 장병들에게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기량을 겨루고, 우수 아이디어는 시상과 권리화를 지원해 주고 있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경진대회는 22일 예선 심사를 거쳐 8, 9월에 최종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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