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는 이혜정은 1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녹화에서 이혜정의 '드림맨'으로 투입된 꽃중년 탤런트 김병세와 가상 결혼 생활을 체험한다.
이혜정은 김병세가 준비해 온 커플 앞치마에 감동을 받고, 그가 직접 이혜정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며 살갑게 챙겨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는다.
이혜정은 연방 아기 미소를 날려대며 김병세를 위해 장어와 갈치 등 보양식을 준비하던 중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 "37년 요리 인생에 이런 실수는 처음"이라면서도 행복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