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 농약사이다,80대 용의자 검거.."살충제 성분 자양강장제 병 발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농약을 탄 사이다를 마시고 1명이 죽고 4명이 중태인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았다. 17일 상주 경찰서에 따르면 마을회관에 있던 할머니 7명 중 '농약 사이다'를 안 마신 A씨(80 대)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의 집 주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남아있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하고 A씨를 추궁하고 있다. 하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관련기사상주시 '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대상 수상강영석 상주시장 "내·외국인 차별 없는 글로벌 혁신 도시로서 경쟁력 갖출 것" 한편 지난 14일 오후 3시43분쯤 상주시 금계리 주민 6명이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6명중에 정모(86·여)씨는 숨졌고,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중태다. 상주 농약사이다,80대 용의자 검거.."살충제 성분 자양강장제 병 발견" #80대 #농약사이다 #상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