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내 최초 성평등 도서관인 ‘여기’가 공개됐다.
서울여성플라자 내 2층에 857.05㎡ 규모로 문을 연 ‘성평등도서관 여기’는 전체가 트인 열린 공간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여성정책 자료와 여성운동·여성단체·여성기관 자료가 모여 있고 관련 모임과 토론, 전시 등을 상시로 열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평등도서관 여기’라는 이름은 최근 시민공모전 등과 같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탄생했다. 여성이 기록하고, 여성을 기억하는 공간, 바로 이곳(her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