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더불어 사는 충남을 위해 노력한 나눔실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는 14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 및 2016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모금사업 유공자는 ▲우수 시‧군 부문에는 공주시·예산군·금산군 ▲단체 부문에는 ㈜드림텍(천안시)·태성건설(당진시) ▲개인 부문에는 김혜미 주무관(아산시청)·정해경 주무관(보령시청)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모금사업 유공자는 ▲우수 시‧군 부문에는 계룡시·논산시·당진시·보령시 ▲단체 부문에는 소리여울 통기타 동호회(청양군) ▲개인 부문에는 신경진 광천토굴전통식품(홍성군)·정지원 현대파워텍(서산시)·이지현 신포우리만두(부여군)·이필환 주무관(서산시청)·이민희 주무관(홍성군청)이 각각 선정됐다.
끝으로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배분사업 유공자는 ▲우수 수행기관 부문에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아이스터디지역아동센터·해나루보호작업장 ▲우수 수행직원 부문에는 박경선·류미선·김슬기·가민선·김혜민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포상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2016년 배분사업 설명회’가 열려 배분사업 기준 안내 및 2015년 기획사업 안내, 이지숙 배분분과실행위원(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유병덕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을 나눔으로 빛내주신 기부자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