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가 세이트루이스를 상대로 6-5 승리를 거뒀다.
9회까지 3-3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연장 10회에 돌입했다. 세이트루이스가 2점을 먼저 얻어 피츠버그의 패색이 짙어진 상황. 10회말 스탈링 마르테가 마무리 투수 로젠탈을 상대로 황금 같은 1타점 적시타를 얻어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강정호가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로젠탈의 97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당기며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서벨리의 안타로 극적인 5-5 동점을 이어갔다.
피츠버그의 2사 만루 상황. 폴랑코의 끝내기 안타로 강정호는 홈을 밟았고 경기는 6-5대 피츠버그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강정호의 타율은 0.267에서 0.268로 소폭 상승했다.
강정호 끝내기 득점에 피츠버그 승리… 강정호, 강아지 껴안은 사진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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