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는 건축과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시는 최근 한 지자체에서 구청 과장을 사칭해 ‘불법 건축물을 양성화 해 주겠다’고 현혹해 수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석호 원주시 건축과장은 "공무원이 직접 현금을 수령하는 일은 없다"며 "모든 행정 처리는 법령에 근거해 진행되기에 불법 행위가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대가를 요구하는 접근이 있다면 명백한 사기이므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에도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건축 관련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관련기사강원도 동해안 92개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동강따라 천리길…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추진 #건축과 #금품요구 #불법건축물 #원주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