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새 감염자 일주일간 '0'…퇴원자 2명 늘어 130명

2015-07-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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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7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환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환자수가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유지되고 있다.

사망자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전일과 같은 36명이다.

퇴원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130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완치율도 69.9%로 올랐다.

58번째(55), 137번째(55) 환자는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20명이다. 이들 가운데 5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28명이 줄어 485명이 됐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만6197명으로 하루동안 29명이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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