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종식 임박?’ 메르스 관리 대상자, 25일 0명 전망

2015-07-11 16:5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메르스 종식 선언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메르스 관리대상자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격리자 341명, 능동감시자 683명 등 총 102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추가 환자가 없을 경우 늦어도 오는 20일을 기해 관리대상에서 모두 해제된다.

부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도 이르면 15일 늦어도 25일이 되면 관리 대상에서 모두 해제된다. 메르스 종식 선언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전국의 관리대상자가 0명이 되더라도 메르스 종식 선언이 곧바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복지부는 현재 메르스 종식 선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