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문화·공연예술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계획을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대학로 인근의 동양예술극장, 명동의 난타공연장과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최근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공연·관광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방 차관은 "추경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 메르스로 고통받는 국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