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맹기용, 젊고 방송 처음이라 더 긴장했을 것"

2015-07-08 16: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가 대표가 최근 꽁치 통조림 요리로 호된 비판을 받은 맹기용 셰프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백종원은 8일 오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기자 간담회에서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힘내라고 하고 싶다”고 했다.

백종원은 “누차 이야기 하지만 나는 셰프가 아니다. 따라서 선배 요리사로서 해줄 말은 없다”면서 “하지만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또 댓글에 노출되어 본 선배로서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나도 방송을 처음 했을 때에는 많이 긴장을 했고 실수하면 크게 당황했다. 누구라도 카메라 앞에서 요리하면 긴장할 것”이라면서 “나는 뻔뻔한 축에 속하고 방송을 많이 해봐서 실수를 하면 녹화가 끝나고 나서 빼달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은 여전히 긴장된다”고 고백했다.

“그 분은 젊고 처음인데 오죽했겠느냐. 내가 충고를 해줄 위치는 아니다. 힘내라는 말 밖에 전할 말이 없다”고 했다.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이 요리 초보 윤상, 김구라, 정철, 손호준에게 집밥 요리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