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맞춤형 급여 수급자 발굴' 총력

2015-07-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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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달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이교범 하남시장이 수급자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8일 그 간 운영 중이던 ‘맞춤형 급여 T/F팀’을 제도시행 준비에서 수급자 발굴 중심으로 T/F팀을 재개편, 수급자 발굴에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맞춤형 T/F팀’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주민지원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6개반으로 편성‧격상했다.

기존 T/F팀은 주민지원국장을 팀장으로 해 총괄반, 인력지원반, 통합조사반, 신청접수반 등 4개반을 운영 중이었는데 여기에 대상발굴 2개반을 추가 신설했다.

시는 앞으로 수급자 발굴을 위해 하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장, 새마을지도자, 보건소 방문간호인력, 민간시설 종사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민간보조인력을 활용, 차상위 계층 등에 안내물을 발송하고 전화 등을 통해 1:1로 제도를 안내해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바뀐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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