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송산 수질복원센터 내달 인천시 이관”

2015-07-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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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사용료 부과 예정…“對주민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개발에 따라 건립된 송산 수질복원센터가 인천시로 이관된다.

영종수질복원센터는 하늘도시내 중산동과 운남동 일원의 공동주택 및 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오폐수의 정화 처리를 위하여 1일 3만톤 처리용량의 시설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13년 12월말 설치하여 현재까지 관리해 왔으며 내달 인천시로 인계인수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설물 인수인계에 따라 하수도법 제 15조에 의거 공공하수도 사용개시 공고를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서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하수도 부과 지역에 포함되는 지역은 영종 하늘도시내 우미린 1·2단지 △신명스카이뷰 △동보노빌리티 △한양수자인 △한라비발디 △현대힐스테이트 등 공동주택 8개 블록과 주변 학교 및 상가 등 상업용지 9개 블록이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부과 시기는 오는 8월로 전망된다.

경제청 관계자는 “당초 입주시부터 부과되지 않은 사용료인데, 새로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될 경우 주민들의 혼란이 예상돼 반상회보 게재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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