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첨단 우주기술기반의 창업 및 기업역량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 익스플로레이션(STRA Exploration) 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된 예비창업가 및 기업의 성공적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1차 스타 창업커뮤니티' 발족식을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 창업커뮤니티'는 이번에 선정된 6개 과제책임자와 과제별 멘토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지속적인 후속지원과 정보교류를 위한 창업자간 네트워크다. 첨단우주기술 기반의 창업은 △투자회수 기간이 길다는 점, △상대적으로 국내시장이 좁아 해외 수출을 고려해야 되는 점, △지속적인 후속 기술개발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스타 창업커뮤니티를 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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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스타 창업커뮤니티'를 통해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창업의 경우, 창업 전문가와 1:1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창업까지 전 단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기업의 경우는 특허전략, 비즈니스모델 개발 전략, 사업화 전략 수립 지원 등 기업별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해 교육,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사업은 그간 위성 및 발사체 개발 등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우주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민간으로의 스핀오프 촉진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6개팀을 중심으로 항우연과의 밀착형 기술지도와 창업 전문 자문 등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신시장 발굴 및 체계적 창업지원으로 창조경제형 성공 스토리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