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진로직업체험센터, 자유학기제 대비 만전

2015-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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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대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남원교육지원청과 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마련한 직업체험 현장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현재 운봉·인월·송동·보절중 등4개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돼있다.

그동안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공공기간 26곳, 지역 중소상공인·기업체 79곳의 직업체험처를 발굴했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신청을 통해 초·중학생 200여명에게 모의법정, 기상청, 통계청,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센터는 또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를 공유하는 체험 기회를 갖고자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 동행'과 함께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는 7월 중에는 진로특강, 캘리그래피-붓글씨 체험, 네일아트 체험, 바리스타체험, POP-손글씨 체험, 피부미용 체험, 도예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동행, 항공·천문대 체험 등의 진로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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