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 선거, 내일부터 투표

2015-07-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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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의당 홈페이지 당대표 후보자 연설 영상 캡처]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의당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차기 당 대표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

정의당은 5일 16일간의 전국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노항래 노동정치전략회의 위원, 심상정 전 원내대표, 조성주 정치발전소 대표 등 후보 4명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친다. 
당내에서는 노회찬·심상정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서도 '세대교체론'을 내세운 노항래·조성주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의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처음 선거전을 시작했을 때보다 조성주 후보가 당내에서 조명을 많이 받고 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6~9일 온라인 투표에 이은 현장투표(10일), ARS 투표(11일)를 합산해 12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3일부터 18일까지 상위 1·2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사진=정의당 홈페이지 당대표 후보자 연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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