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의당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차기 당 대표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
정의당은 5일 16일간의 전국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노항래 노동정치전략회의 위원, 심상정 전 원내대표, 조성주 정치발전소 대표 등 후보 4명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친다.
정의당은 6~9일 온라인 투표에 이은 현장투표(10일), ARS 투표(11일)를 합산해 12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3일부터 18일까지 상위 1·2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