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경찰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렸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4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양진석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과거 부친 이중민(전광렬 분)과 함께 경찰서에서 만난 양진석에게서 문자 한통을 받았다. 양진석은 이현에게 “어이, 천재소년. 나 기억나?”라며 제 사진을 보냈다.
그러나 양진석은 살인범에게 목숨을 잃었고 곧 방문한 이현이 이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리고 숨어있는 살인범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놓쳤다. 이후 경찰은 119 신고 음성과 주차된 차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이현을 용의자로 추측했다고 이현은 졸지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