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금리를 대폭 낮춘다.
이에 따라 각 자금별 대출금리를 ▲창업·경쟁력강화 자금은 3.7%에서2.98%로 ▲혁신형자금 2.8%에서 2.48%로 ▲기업회생자금 2.3%에서 2.0%만 기업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단, 금리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영안정자금은 기존 보전율(2%p~3%p)을 유지한다.
박
정화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 등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되었다.”며, “이번 금리 인하로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고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