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국 특성화고 및 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FTA개요부터 FTA법령, 원산지결정기준과 수출입통관실무 및 품목분류,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활용까지 실무중심이다.
이번 연수는 부산 교육청의 협조로 FTA원산지관리 전문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한다. 관세청은 앞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원산지관리’ 분야를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무역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이 FTA 원산지관리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관세청 측은 “FTA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기업이 FTA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할 것”이라며 “인력양성 기반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은 FTA전문인력 양성과 취업·고용을 연계해 일자리연결(잡 매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