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학점이나 자격증, 공인영어 성적 등을 강조하는 스펙 중심이 아닌 개개인이 갖춘 역량과 소양을 중요하게 보는 탈스펙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취업 시장의 변화는 실제 기업 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SK그룹에서는 상반기부터 학점과 전공, 어학 능력의 스펙을 폐지했다. LG그룹에서는 채용 시 수상경력과 어학연수, 봉사활동을 없애고, 포스코는 학력 및 어학능력 등을 보지 않기로 했다.
이는 많은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외활동을 찾는 이유이며,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활동들을 제공하기 위한 대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이 중 취업 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외활동 플러스’는 실제 취업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과 기업PR 등 여러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경제, 경영 강의는 취업에 있어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스피치나 이미지 등의 스터디를 통해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
점점 더 좁아지고 있는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형 인재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대외활동 플러스 학생들은 계속해서 취업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서는 남들보다 늦게 취업 준비를 시작한 여대생 Y (25)씨는 1년간 활동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여 졸업과 동시에 현재 외국계 B회사 취업에 성공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