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신영이 다음 달 3일 경기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럭에 들어서는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25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만 구성된다.
또한 다양한 가변형 벽체 및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녀 침실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2개의 침실을 통합하거나 개별로 선택할 수 있고, 안방 후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도 설치된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우수저류조를 설치해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 북유럽 마을 컨셉의 공원 2개소가 조성되며, 국제규격 축구장 보다 1.2배 넓은 면적의 운동·놀이·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공원과 최대 폭 40m, 길이 270m의 전나무숲 공원도 마련된다.
입주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700m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를 설계했으며,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헬스장과 키즈카페, 단지 내 도서관 등 약 22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4100여가구가 오는 2017년 말까지 입주 예정이다.
인근에 용인시청을 비롯한 용인행정타운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이마트(용인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기존 구도심 대비 주거환경이 뛰어나 수지와 동백에 이어 최근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약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용인시(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약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를 비롯, 초·중·고등학교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신영 정춘보 회장은 “역북지구와 인근 역삼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은 생활편의·교통·교육 등이 우수한 약 93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역북 지웰 푸르지오를 용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역북지구 현장 인근(이마트 용인점 맞은편)에 마련된다. 다음 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