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칼리프 국가'의 전사들이 "매춘과 악덕, 이단의 소굴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자신들이 처단한 사람 대부분이 '칼리프 국가'와 전쟁을 벌이는 '십자군동맹국들'의 국민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번 공격에 참여한 '아부 야햐 알카이루아니'라는 가명의 테러범 사진을 공개했다.
트위터 성명의 진위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동안 IS의 발표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S는 자칭 '건국 1주년'을 3일 앞둔 지난 26일 프랑스와 튀니지, 쿠웨이트에서 동시다발 테러를 감행해 최소 63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