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종화가 '척수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윤종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에게 전환점을 주고 싶었다. 누나의 조언이 가장 결정적이었다"며 친누나 윤현진 SBS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하고 있던 윤종화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다가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척수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윤종화는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술 4일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던 윤종화는 최근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