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종화가 척수암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가운데, 척수암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척수암은 척수 내에 종양이 생기는 '척수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척수관내에 존재하는 척수 신경근과 척수 신경근의 다발인 마미 및 기타 조직에 발생한다.
가장 증상이 뚜렷한 수내종양은 저녁에 심하게 통증이 나타나며, 운동장애와 변노실금 배뇨장애 감각장애 등 증상이 나타난다.
척수암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스테로이드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하고 있던 윤종화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다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찾았다가 척수암 수술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촬영을 해오던 윤종화는 촬영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최근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