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업그레이드로 다시 찾고 싶은 구미를 만든다 !

2015-06-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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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개강

[사진제공=구미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구미시는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코자 일반음식점 외식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을 지난 24일 구미대학교에서 개강했다.

이날 개강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별도의 개강식 없이 책임 연구관인 구미대학교 최성철 교수의 과정 소개에 이어 주관부서인 박수연 위생과장과 임호기 외식업구미시지부장이 내실 있는 과정 추진을 당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 실시하는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운영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 및 외식업지부의 신청을 받아 ‘구미시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40여 개소를 선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각 대상 업소에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구미대학교에 위탁해 실시한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이제 외식업도 경쟁력 시대이며, 그동안 4회에 거쳐 경영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업소는 자발적 모임 등을 구성해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컨설팅 수료생들도 열성적으로 과정을 이수해 지역 외식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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