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크레용팝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되며 일본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크레용팝은 일본 정식 데뷔 싱글 앨범 ‘라리루레’를 오는 7월 22일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라리루레’ 뮤직비디오를 지난 23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과 일본 동영상 사이트 갸오(GyaO)에 독점 선공개했다.
또한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와 더불어 일본어 가사를 직접 몸으로 형상화해 표현하는 등 컬러풀한 크레용팝 멤버들이 모눈종이 노트 위에서 그림을 그리듯 간결하고 담백한 느낌의 영상이 인상적이다.
이번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은 일본 포니캐년 본사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도화지에 멤버들이 가진 다양한 색깔을 입한다는 의미를 가진 크레용팝 그룹명에 걸맞게 이번 뮤직비디오도 노트처럼 하얀 공간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크레용팝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며 “안무와 의상을 ‘빠빠빠’의 연장선에서 구상한 만큼 매우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라리루레’ 안무를 뮤직비디오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