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09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였던 임산부가 23일 새벽 4시34분경 출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임산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 이후 지난 19일, 21일 2회 음성 판정으로 완치돼 지난 22일 격리해제 상태로 산부인과 병동으로 이동했다. 이후 23일 새벽 제왕절개로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산부가 완치된 상태로 출산해 아기에 대한 검사는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라며 “태어난 아기는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관련기사결국 고개 숙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대적 혁신' 예고세종시, 6.25전쟁 65주년 기념식 #메르스 #임산부 #출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