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송해 지하철 9호선 눈물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송해는 당시 방송에서 "지금도 눈물이 나려 한다"며 "9호선을 처음 탔을 때 편한 좌석과 소음도 들리지 않는 기술력에 감탄했다. 안내도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난 좀처럼 우는 사람이 아니지만 9호선을 타고 가면서 모습을 보자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치솟았다"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