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조한철, 코믹+잔인 오가는 새로운 악인 캐릭터 ‘눈길’

2015-06-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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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조한철이 새로운 악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조한철은 20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잔인함과 코믹함이 공존하는 사채업 대성파이낸싱 대표 박태규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조한철은 사라진 신부 윤주영(고성희)과 그림자 조직을 이어 주는 핵심 인물인 박태규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이익과 실리만 추구하는 이해타산적이고 영악한 인물로 김도형(김무열)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지만, 필요에 의해 협력하기도 하는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로 분한다.

조한철은 '고교처세왕', ‘힐러’, '프로듀사’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강한 카리스마와 선 굵은 연기는 물론, 특유의 코믹함까지 가미한 씬스틸러로 보는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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