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에 맞춰 오는 21일 일본을 방문하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한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윤 장관이 22일 아베 총리를 예방하는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일본과 한국의 여러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외교장관 부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윤 장관은 21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회담한 뒤 이튿날 아베 총리를 예방한다. 이어 같은 날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윤병세 외교부 장관 "위안부 협상 타결 말하기 신중하다"위안부 할머니, 일본 정부와 기업·언론 상대로 220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아베 신조 #윤병세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