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극심한 가뭄속 전국 '단비'...강수확률 60~80%, 더위 '주춤'

2015-06-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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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내일 날씨.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0일 날씨 '전국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 비'… 돌풍·우박에 유의
21일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낮 최고 기온 29도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토요일(20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다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밤에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 차가 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40㎜,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19~25도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다.

일요일(2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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