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개편, 경제 코너 '썰쩐' 선보인다…김구라·서장훈·장도연·최진기 진행

2015-06-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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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썰전'이 생활 경제 뉴스를 다루는 신규 코너 '썰쩐'을 선보인다.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21회에서는 새 코너 '썰쩐'이 첫 선을 보인다. '썰쩐'은 돈에 관한 썰을 푼다는 뜻으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 뉴스를 다룰 예정이다.

'썰쩐'은 위기의 가장 김구라, 착한 건물주 서장훈, 경제 햇병아리 장도연, 경제연구소장 최진기가 진행을 맡는다. 김구라의 폭 넓은 지식과 명쾌한 진행 실력,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의 직설적인 입담, 홍일점 장도연의 쾌활함, 경제 연구소 대표 최진기의 전문 지식이 더해져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썰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은정 PD는 "쇼핑, 부동산, 여행, 문화 등 일상과 밀접한 경제 관련 주제를 폭 넓게 다룰 예정"이라며, "'썰전'다운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생활 전반에 다양하고 유익한 경제 뉴스를 유쾌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2월 첫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은 지난 5월,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7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 '썰전'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진행하는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는 계속 방송되고, 미디어 비평 코너 '예능심판자' 코너는 '썰쩐'으로 개편된다.

김구라, 서장훈, 장도연, 최진기의 호흡으로 생활 경제와 관련된 독한 혀들의 전쟁이 펼쳐진 JTBC '썰전'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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