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윤계상, 연인 이하늬 응원 내조 받았다

2015-06-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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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응원에 나섰다.

1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소수의견’ VIP시사회에는 윤계상이 참석했다. 셀럽이 참가하는 자리인 VIP시사회에는 ‘소수의견’ 윤계상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지인들이 참석하는 편인데, 이하늬는 영화가 시작하기 직전에 조용히 영화관에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하늬는 윤계상 옆에 앉지 않고 상영관 뒤편에서 ‘소수의견’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의견’은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이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한 신문기자 수경(김옥빈).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기록,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듯한 검찰 등 진원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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