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는 스포츠지도과 1학년인 강정현(타자)·박기훈(투수)선수가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부터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년 한일대학야구 국제교류전'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새내기인 두 선수는 '2015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강정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및 타점상을 박기훈 선수는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전도 유망한 선수들이다.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는 지난 2006년 창단해 201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번째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우승을 하였으며, 매년 꾸준히 선수들을 프로팀으로 진출시키는 등 대학 2부 리그 최강의 팀이다. 지난해에 이은 국가대표 발탁으로 다시 한 번 전문대학 야구부에서 전국 최강임이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