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 밤 9시 40분에 방송될 tvN '수요미식회'는 지난 주 방송된 제주특집 1탄을 뛰어넘는 인상적인 음식들을 통해 제주의 맛을 알린다.
'수요미식회'를 담당하는 CJ E&M의 이길수 PD는 "육지 사람들은 모르는 섬 특유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들이 소개된다. 제주 음식이라고 하면 관광지의 맛집을 떠올리던 시청자들이 지역 고유의 맛에 눈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여성 머리카락처럼 보였다"라고 묘사하면서도 그 놀라운 맛에 감탄한 고사리 육개장부터 제주 다금바리, 옥돔, 갈치와 같은 생선요리, 별미 오메기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 특집의 문을 연 '수요미식회'는 앞으로도 1~2개월에 한 번씩 대한민국 특정 지역의 음식점들을 모아 소개하며 그 지역 고유의 맛과 식문화를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