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다음 달 분양한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 시공하며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 동 총 1168가구(전용면적 59~101㎡)의 대단지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53가구(△59㎡ 43가구 △72㎡ 106가구 △84㎡ 536가구 △101㎡ 6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지리적으로 부산 16개 구·군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먼저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있으며,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왕복6차선인 월드컵대로와도 인접하고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번영로, 원동 IC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연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연산중학교와 연제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부산외고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배산, 황령산, 금련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이마트, 연산시장 등 상권과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아파트는 교통, 교육, 편의 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부산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드물게 평지에 위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의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해운대구 우동 1522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